월배 아이파크 3억 8500만원 실거래

월배 아이파크의 가격이 3.85억에 거래가 되었다. 이 가격은 2017년 6월 전후 가격이다. 부동산은 심리가 크게 좌우한다.

지금 대구의 부동산 분위기는 자고 나면 최저가를 갱신한다.

그러나 진천역 인근 월배 아이파크는 바닥을 향해 가고 있는 듯한 흐름새다.

월배 아이파크는 초품아 아파트로 거주 만족도는 높다. 중학교 학군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살기에는 정말 좋은 아파트이다. 인근 월배 아이파크 2차, ak 그랑폴리스, 삼정그린 아파트 등 인근의 대부분의 아파트는 초품아다. 

20년 12월 6.65억 원이 최고가이다. 이번에 최저가로 거래된 동은 111동이다.

최고가 대비 42% 하락이다. 일반적으로 하락기 폭락기에는 최고가 대비 40% 전후로 하락한다는 게 일반적인 정설이다.

그러나, 레고랜드 발 채권시장의 불안으로 금융위기로 전이될 수 있다는 뉴스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정부가 50조 플러서 알파 지원책을 내놓았지만 여전히 살얼음 판이다. 금융은 신뢰에 기반한 경제 흐름인데, 신뢰가 무너진 것이다. 그로 인해, 기업의 자금 조달은 더 어려워졌고, 23년 상반기가 더 어렵다는 보도가 많다.

대구는 23년 입주 물량 폭탄이 대기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이제 대구 소시민들도 다들 알고 있다. 모두의 생각은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저렴할 것이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이번에 거래된 3.85억이 최저가는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하겠다. 앞으로 가격은 더 하락할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크게 하락할 같지는 않다. 이제 유천동 일대는 바닥을 향해 간다는 막연한 생각을 해본다.

아파트 가격이 폭락한다 하더라도 최고가 대비 -50% 하락은 쉽지 않다. 그러한 가정으로 바라보았을 때는 이제 바닥이 가까워진 게 아닌가란 생각을 해본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이 부자가 못 되는 것처럼, 이처럼 대구 부동산이 공포의 시장에서 먼저 진입하기란 쉽지 않다.

일반적인 v자형 반등이 아닌 U자 또는 L 자형 흐름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은 심지어 무주택자에게도 매수를 못하게 하는 요인이다.

대구 아파트가 어디가 바닥일지는 지나 봐야 알 수 있다. 23년도 대구 부동산 전망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정확히 바닥을 예측할 수는 없다. 단지별로 바닥이 다를 것이다.

무주택자, 1 주택자, 다 주택자는 자기만의 투자 원칙이 있어야 한다. 그러면, 23년 24년 성공하는 투자에 한 발짝 다가갈 것이다. 

대구 부동산에서 본인만의 매수후보 아파트를 정하지 못했으면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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