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부동산은 수성구 조정지역 해제후, 기대를 하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고금리, 입주 물량, 미분양 증가, 경기 침체 등으로 기대는 걱정으로 변화였다. 수성구가 조정지역 해제되고, 거래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대구 부동산 시장의 수렁으로 빠져드는 모습이다. 23년 3.5만 세대 입주와 1.2 만세대로 추정되는 미분양의 증가는 대구 아파트 시장을 예측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 최근 발표된 특례모지지론이 거래절벽을 해소할 것이란 기대가 있지만, 하락시장에는 그 어떤 정책도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우세하다. 그러나, 특례모기지론은 고소득자가 종잣돈이 부족한 상황에서 집을 매수할 수 있는 대안이란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실거주 차원에서 그동안 아파트 매수를 미루어왔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