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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챗gpt 세상과 미래 인공지능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소피스트박 2023. 3. 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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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참 많이 변했습니다. 본인이 인공지능을 공부하던 시절 인공지능 전공자는 조롱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너도 나도 인공지능이라고 외치며, 대학에서도 인공지능학과를 설립합니다.

2016년 알파고가 나오고 나서 그제야 인공지능의 결과물이 뭔지를 아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전까지만 하더라도 같은 IT 전공자들끼리도 인공지능이 뭐지?라고 잘 모르던 시절이었습니다.

박사과정을 입학하고 연구주제가 글자를 입력하면 그림이 생성되는 것을 연구주제로 삼고 몇년을 연구하던 시절, 젊음을 인공지능에 바치던 시절이 생각이 납니다. 벌써 23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제야, 챗 GPT가 나오고 나서 구글과 MS가 인공지능의 산업의 선두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인공지능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과거 23년 전에 몇 년에 걸쳐서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도 모르는 연구를 3년에 걸쳐서 했던 젊은 날을 회상하니, 슬프고 웃음이 나옵니다. 약 20년 앞선 기술을 연구하려는 간 큰 욕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소주 생각이 납니다. 

20년 전에 생각했던 아이디어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고 하면 우측에 무궁화 꽃이 피는 것을 구현하는 것이었는데, 너무나 큰 주제로 제 젊은날의 시간을 연구실에서 허비한, 보낸 시간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연구 주제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고, 국가의 성장 동력인 AI, 바이오, 에너지 등을 주력산업으로 설정했지만 AI 분야의 국가 프로젝트를 공모하는 아이디어를 잘 내지는 못할 것입니다.

2016년에 알파고가 나오고 나서야 인공지능 석사과정을 입학하고, 박사학위를 받는 분들은 22년 ,23년에 학위를 받는 물리적인 시간이 됩니다. 그러면 국내에서는 이론적인 전문가는 전무하다는 것이고, 하물며, 국가 관료 조직의 실무 책임자, 즉 국가 전략 AI 프로젝트를 공모하는 분들은 미래산업을 견인할 AI 연구주제를 찾기란 요원할 것입니다.

정부의 국가 전략 AI 프로젝트 심사위원, 평가위원으로 참여한적은 있지만, 주제가 초보적인 수준이거나, 기존에 나와 있는 융복합적인 성격이 강해서 안타까울 따름이었습니다. 

MS에서 아래와 같은 NEXT 챗 GPT를 소개한다고 합니다. 해바라기 은하수를 걷는 우주 비행사 사진을 만들어 달라고 하면 아래와 같이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제가 23년 전에 연구한 것에 비하면 사진을 합성하는 수준에 지나지 않습니다. 물론 대단한 기술입니다. 

 

최근 2-3년 사이 전국적으로 30개 이상의 대학에서 인공지능 학과가 설립되었는데, 교육과정이 95% 이상 일치합니다.

거의 대부분 머신러닝, 딥러닝에 치중한 경향이 있는데, 인공지능의 전분야의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부디 정부에서 더 큰 그림을 그려서 우리나라의 인공지능의 산업이 마중물이 되어서 여타 산업이 발전하길 시골에서 조용히 사는 한때 인공지능을 연구해서 조롱받았던 배움을 업으로 하는 사람의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적어도 인공지능 관련 과제 1천억 프로젝트를 20-30개 정도 만들어서 국가 성장 동력을 견인해야 하는데, 지인의 이야기로는 어떤 프로젝트를 만들어야 될지 정부 기관에서는 모른다고 합니다. 설사 안다고 해도 표면적으로는 만들 수 있을지 모르지만, 원천 기술의 확보는 좀 어렵지 않나 생각하는 아침입니다.

 

인공지능을 25년공부한 사람으로서 자녀를 인공지능 전문가로 키우고, 학과 선택의 보다 나은 방향을
위해서 전자책을 집필하였습니다.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kmong.com/gig/429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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