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참 많이 변했습니다. 본인이 인공지능을 공부하던 시절 인공지능 전공자는 조롱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너도 나도 인공지능이라고 외치며, 대학에서도 인공지능학과를 설립합니다. 2016년 알파고가 나오고 나서 그제야 인공지능의 결과물이 뭔지를 아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전까지만 하더라도 같은 IT 전공자들끼리도 인공지능이 뭐지?라고 잘 모르던 시절이었습니다. 박사과정을 입학하고 연구주제가 글자를 입력하면 그림이 생성되는 것을 연구주제로 삼고 몇년을 연구하던 시절, 젊음을 인공지능에 바치던 시절이 생각이 납니다. 벌써 23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제야, 챗 GPT가 나오고 나서 구글과 MS가 인공지능의 산업의 선두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인공지능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과거 23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