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스트박

대구 아파트 시장의 어려운 가운데서 보다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 이러한 질문을 합니다. 사실 이러한 질문은 해당 인근 거주자, 분양권 소유자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은 결론 없는 말만 이끌어냅니다. 아무래도 빌리브 스카이가 좋으나, 청라힐스, 남산롯데가 좋은가에 대한 질문인 듯합니다. 두 곳 모두 좋은 곳이라 생각되며, 개인적으로는 빌리브 스카이는 외관상 멋이 있고, 달서구의 중심이란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청라힐스, 남산 롯데는 향후 중구의 대장이 될 듯하며, 빌리브 스카이 만큼 외관이 수려하지는 않지만, 소소한 생활과 추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단지라 여겨집니다. 아무래도 서문시장과 동성로가 가까워서 퇴근 후의 삶에 있어서 저녁이 있는 삶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

지인들 중에 아파트로 성공한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아파트에 대해서 많이 아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그중에서 자주 만나서 대화를 하는 두 분이 있다. 그 두 분의 실력은 내가 볼 때는 이론적으로는 비슷하다. 두분 중에 누가 더 뛰어나다고 평가할 수 없을 만큼 대구 부동산에 대해서는 많이 아는듯 하다. 그런데, 두분의 차이점은 명료하다. 한분은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분(이하 A라 칭함)이고, 한분(이하 B라 칭함)은 전혀 그렇지가 않다. 이론적으로는 오히려, B가 A보다 대구 부동산, 일반적인 부동산에 대해서 더 많이 아는 듯하다. 그런데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할까? A, B 두 분을 알고 지낸 지가 10년 가까이 된다. 10년 전 두 분의 경제적인 사정은 비슷했고, 연..

수성구의 대표 학군지인 만촌 3동의 전세가가 20% 정도 하락하는 추세이다. 특히 만촌 자이르네의 미분양은 향후 입주 시 08년도에 적용되었던, 전세 2년 후 우선 매수권을 부여할 수도 있다. 과거 07년-10년도 사이 수성구 대형 평수가 대량 미분양 사태 당시 시행사들은 2년 거주 후 전세자가 마음에 들면 분양을 받음과 동시에 가격을 30 % 까지 할인해주는 때도 있었다. 현재 대구의 각 구별도 대장 아파트의 전세가는 3억5천-4억 사이이다. 그런데 수성구의 핵심지역인 만촌 3동 만촌 자이르네와 만촌 삼정의 전세가는 5억 수준이다. 전세가의 하락은 매매가의 하락을 동반한다. 전세가는 순수 실거주자 시장이며, 거품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23년 1월 만촌 자이르네가 입주할 즈음에는 전세가가 더 하락할..

연일 대구 부동산, 아파트가 신저가를 기록하면서 거래된다는 보도가 언론과 유튜브를 통해서 접하면서 위기감을 느낀다. 한편으로 이번 기회만큼은 무주택에서 탈출하자. 나도 2 주택자로 1 주택은 본인이 거주하고, 월세 받는 삶을 살아 보자 등저마다 다짐한다. 이번에는 바닥을 잡을 것이라고, 그런데, 좀처럼 바닥이 언제인지 바닥이 오면 매수를 해야 하는지? 과연 바닥이 오면 누가 매수를 하는건지? 최근에 만촌 3동 -40%, 범어 푸르지오 -30%, 범어 e편한 -40 % 등 대구 핵심지 아파트가 -30% 이상 하락한 아파트들이 한두 단지가 아니라 헤아릴 수가 없을 정도다. 지금 들어가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은 드는데, 왠지 내일은 더 떨어질 것 같고, 내년은 훨씬 더 떨어질것 같다. 너도 나도 떨어지고, 각종..

23년, 24년 분양권을 가지고 있는 2040세대들은 입주장에 소유권 보전(이전)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22년 말부터 강화된 대출로 인하여, 입주가 다가오면, 잔금대출 미확보, 구축 매각 안됨, 세입자 구하기 어려움, 분양권 매도 안됨 등의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분양권의 입주시기와 인근에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의 세대수를 살펴봐야 한다. 흔히들 입주가 많은 지역에 본인이 분양권을 가지고 있고, 비슷한 시기에 입주하면, 지금부터 자금 계획을 세워야 한다. 지금부터 저축으로 모은다고 해서 당장 돈이 마련되는게 아니다. 그러면, 대출을 알아봐야 한다. 물론 부모, 형제 찬스를 이용할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이것이 없으면, 대출 상담사와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흔히들 사업자 대..

대구 부동산은 수성구가 리딩 한다고 한다. 22년 9월 21일 수성구가 조정지역 해제되고 나서 많은 분들이 기대와 우려를 하고 있었다. 기대가 더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연일 세계 경제의 암울한 전망과 환율 등 부정적인 언론의 보도는 매수자들에게 매수를 포기하게 만들기에 충분했고, 매도자에게는 공포로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경험있는 매수자나 꼭 필요해서 매수를 해야 하는 분 중 일부는 급매를 매수하고 있다. 흔히 수성구 중에서도 범4는 수성구를 리딩 한다고 한다. 그중에서 빌리브 범어 아파트와 힐스테이트 범어가 국민 평형을 한동안 리딩하고 있었다. 이제 빌리브 범어마저 가격이 -20% 하락한 아파트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 매도가 되지 않고 있다. 아파트는 다른 제품과 달리 가격이 상승하면 너도나도 매수하..

대출 금리 인상으로 여기 저기서 가계대출 부실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최근 1년 사이 ‘고물가'로 인하여, 고금리, 고환율이 고착화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고금리가 지속화되고,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나라는 주택 담보대출 고정금리 대출자보다는 변동금리 대출자가 80% 전후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고금리로 인하여 연체에 못 이겨 파산에 직면하는 경우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1800조 원 전후로 늘어난 가계 대출이 한국 경제의 뇌관이 될 것이란 우려는 늘 조명되어 왔다. 과거 20년 동안 한국의 가계대출에 대한 경고는 늘 있었지만, 지금처럼 우려가 현실화되는 시기도 찾아보기 어려운 시기이다. 특히 역대 최대로 늘어난 가계부채와 더불어 변동금리를 차지하는 차주들의 근심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