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 4동, 빌리브 범어도 폭락 수준이다.

대구 부동산은 수성구가 리딩 한다고 한다.
22년 9월 21일 수성구가 조정지역 해제되고 나서 많은 분들이 기대와 우려를 하고 있었다. 기대가 더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연일 세계 경제의 암울한 전망과 환율 등 부정적인 언론의 보도는 매수자들에게 매수를 포기하게 만들기에 충분했고, 매도자에게는 공포로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경험있는 매수자나 꼭 필요해서 매수를 해야 하는 분 중 일부는 급매를 매수하고 있다.

흔히 수성구 중에서도 범4는 수성구를 리딩 한다고 한다.
그중에서 빌리브 범어 아파트와 힐스테이트 범어가 국민 평형을 한동안 리딩하고 있었다. 

이제 빌리브 범어마저 가격이 -20% 하락한 아파트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 매도가 되지 않고 있다.

범어 4동 빌리브범어

아파트는 다른 제품과 달리 가격이 상승하면 너도나도 매수하려 하고, 가격이 내리면 그 누구도 매수하려 하지 않는 독특한 특성의 상품이다.

과연 얼마까지 하락할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범4도 하락하는 시기이다.
물론 일부 아파트는 더 가격이 하락할 것이다. 흔히들 사연 있는 아파트는 가격이 하락할 것이다. 이러한 사연있는 물건들과 공포를 느끼는 사람들의 물건이 빠져야 어느정도 바닥을 보일 것이다.

빌리브 범어는 최고가 15.3억, 15.4억에 거래된 가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12억대 매물도 소화가 되지 않는 시장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 누구도 매수하려 하지 않는 시장이다.
너무 두려워 할 것도 없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할 것도 없다.  
영원한 상승이 없듯이, 영원한 하락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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