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 자이 분양 분석, 미분양으로 인한 대구 미분양 아파트 증가, 할인분양

대명 자이가 분양을 했습니다. 일반분양 1482세대 중 1순위 청약 신청자는 99세대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2순위에 조금 더 많은 통장이 들어오겠지만, 미분양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구의 미분양은 최소 1.2만세대를 향하거나, 그 이상이 될 것 같습니다 
미분양은 아파트 시장의 흐름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특히 미분양은 추이와 추세는 더 중요합니다.

건설사, 시행사들도 대구 미분양의 사정을 알지만 피할 수 없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
대명 자이의 저조한 분양률은 인근 아파트에 비해서 높은 분양가, 애매한 위치 등도 있겠지만, 현재 대구 아파트 시장의 침체에 그 원인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인근의 두류파크 kcc스위첸, 남산 자이 하늘채 아파트에 비해서 높은 분양 가격은 대구의 침체시장에서 대명 자이가 선전하 기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대단지, 자이 브랜드라는 장점은 있었지만여러모로 어려운 분양이었습니다. 


23년도에는 대구아파트 시장은 미분양 할인을 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일부 단지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매력적인 할인 분양은 아닌 것 같습니다.
미분양의 할인폭이 중요하리라 봅니다. 20-30% 이상의 할인이 이루어져야 미분양이 소진되리라 조심스레 예측을 해 봅니다.

결과적으로 앞으로 분양하는 대구의 아파트는 미분양 수치를 증가시킬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대구 부동산 시장이 어렵다보니 매수자들이 분양시장을 외면하리라 봅니다. 미분양 수치의 증가는 구축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리라 봅니다. 아무래도 신축들도 매수하지 않는 상황에서 구축을 매수하기는 더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23년 대구 부동산 시장은 이러한 미분양 수치와 입주 물량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정부의 규제 완화를 기대해봅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지역의 여건과 산업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선제적인 대응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무주택자는 23-24년을 내집 마련의 기회로 삼고, 정부의 여러 정책과 금리의 방향 그리고 미분양의 방향성을 관찰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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