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결혼노후

독박 육아 : 열과의 전쟁, 함께 하는 육아가 필요하다.

소피스트박 2022. 11. 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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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아빠, 엄마들에게 아이를 키워본 이들은 한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아이의 열을 잘 다스려야 한다고. 맞는 말이다. 아이가 아픈 경우가 허다한데, 그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것이 열이며, 열은 증상이며, 원인을 찾아내어 치료를 해야 한다. 즉, 이것은 그 일차적인 원인을 찾아내어 치유해야 되는 일이지만, 그 전에 열을 정상적인 온도로 내려야 한다. 보통 아기가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이거나, 그래도 즉각적으로 열이 내리지 않으면, 미지근한 물로 아기의 옷을 모두 벗기고, 손수건으로 몸 전체를 닦아야 한다. 아기가 열이 많이 나서 응급실에 가더라도 해열제를 처방하고 나서 동일한 방법으로 열을 내리려고 시도할 것이다. 이 방법이 가장 빠르며, 이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간혹, 알코올과 물을 섞어서 몸을 닦는 부모도 있다하지만 이것은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니다.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으면 일반적인 열은 물이 증발하면서 아기의 체온을 빼앗아감으로 해서 열은 정상적으로 내려온다.

아기가 열이 날 때 정상적인 체온으로 내리지 않고 방치해두면, 열은 발산하여 계속적으로 열이 상승하여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므로 반드시 열은 식혀야 한다. 그렇다고 찬물로 몸을 닦으면 더욱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열이 심하면 아이에 따라서 열성 경련을 일으키게 되는데, 보통의 부모는 매우 당황해하면서 어찌할 바를 모른다. 그러나 기도를 확보하고 옷을 풀고 지켜보면 열성경련이 멈춘다. 그러면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또한 5-10분 이상 경련이 지속되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기를 권한다. 

요즈음은 시대가 많이 변해서, 아빠도 육아에 참여한다. 그러나 아직도 육아에서는 아빠가 육아를 도와준다는 개념이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아빠들은 직장에서 어렵고, 힘들고 생존 경쟁에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함께 하는 육아가 필요하다.

육아를 여성의 전유물로만 생각하면 40대, 50대 엄마들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병이 든다. 

직장은 우리의 가정을 평생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중, 장기적으로 제 2의 인생을 준비해야 한다. 

30대에게 이런 이야기는 낯설고, 먼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조금씩이라도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종자돈 모으기는 아이가 유치원들어가기전에, 초등학교 4학년전에, 초등학교 졸업전에, 중학교 2학년이 되기 전이란 시기별 목표를 두고, 자산 증식에 힘을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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