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부동산 폭락의 3가지 요인은 이것이다.

현재 대구 부동산은 무관심과 공포가 지배하고 있다.

거래가 되면 최저가로 거래되고, 기존 실거래가 대비 급매, 초급매가 단지별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대구 부동산 폭락 결과의 원인은 크게 3가지 요인으로 압축할 수 있다.

 

단지별로 초급매 등은 사연이 있는 물건들이다.

일시적 1가구 2주택 비과세, 3주택, 처분 서약, 이사를 위한 급매, 사업상 급매 등 각자 사연이 있는 매물들이 나오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초급매가 거래가 되면 매수자들은 초급매로 거래된 가격 이하로 매수하기를 원하는 심리가 생긴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가격은 공급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상승, 하락 시기에 따라서 금리가 영향을 준다.

 

그래서 부동산은 금리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다.

하락 시기에 고금리는 하락을 가속화시키고, 상승 시에는 금리가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상승 시기에는 저금리가 가격 상승을 가속화시킨다. 

▣ 대구 부동산 폭락 3가지 원인

이러한 사실에 비추어볼 때 대구 부동산의 급락은 입주물량, 처분 서약, 고금리의 복합요인으로

예비 매수자들의 심리를 급랭시키는 결과로 나타난다.

여기에서 금리는 하락을 더욱 가속화시켜서 급락으로 이어지게 한다.

 

과연 대구 부동산 하락은 어디까지?

현실적으로 대구 아파트는 최고가 대비 20%-45% 하락한 매물이 출현하고, 실거래가로 이어지는 현실이다.

 

아무래도 매수자들과 부동산 참여자들은 23년도에 더 큰 하락이 있을 것이란 막연한 공포가 있다. 그러나 시장은 우리의 예측을 항상 빗나가게 한다.

 

그래서 부자는 일부만 되는것일지도 모를 일이다.

과연 대구 부동산의 바닥은 언제이며, 언제 반등의 신호가 올지는 시장만이 알지만, 이러한 신호는 아무래도 전세가의 반전이 가장 중요한 신호가 되리라 생각한다. 이와 더불어 미분양의 감소도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부디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내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