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스트박

제 주위에 주식을 하지 않는 분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분들은 최소 5년, 주로 10년, 20년을 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모두들 주식과 거시 경제학에 대해서는 박사급 수준입니다. 어려운 경제 용어뿐 아니라, 미래 경제, 현재 경제 정세와 시장에 대해서 열변을 토합니다. 그런데 단기적인 구간, 즉 특정 1,3,5년은 주식 투자로 수익을 거두었는데, 전체 구간에서 수익을 보신 분들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저는 젊은 분들에게 주식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꼭 해야 겠으면 100만 원만 하라고 합니다. 주식을 통해서 부자가 되려면 100만 원으로도 충분히 10억을 이룰 수 있고, 10억을 가지고도 0으로 수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시간 주식 투자를 하신 분들의 일상은 흥분 상태가 지속되었..

지금 대구 부동산은 폭락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상승할 것이고, 부자는 부동산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물론 입주 물량이 많아서, 저 많은 아파트에 누가 살 거냐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지만, 다 들어와서 사람이 살게 됩니다. 어쩌면 애완견이 들어와서 살지도 모릅니다. ^^ 20년 전에 동료 중에 10억 이하인 분이 잘 없었습니다. 저도 무척 어러운 시기였습니다. 가장 가난했다고 볼 수 있겠죠. 그들은(부자)들은 월급은 그냥 현상 유지를 위한 수단이었으며, 대부분 부동산을 통해서 부를 이룬 분들이었습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직업, 전문직 들도 사실 알고 보면 부모찬스, 부동산을 통해서 자산을 형성한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전문직 중에서 사업이 가능한 전문직과 사업가들은 자수 성가하신 분들도 ..

설 명절 이후 부동산 거래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부동산이 살아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거래가 과거 22년 하반기보다는 늘어났다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수성구아파트의 최고가 대비 많이 하락한 아파트 위주로 거래가 이루어진 것도 사실입니다. 상승 요인은 찾아보기가 어려운데, 아무래도 특례보금자리론이 한 몫을 한 것 같네요. 3040세대야 유튜브나 블로그를 통해서 매수 시점을 저울질 하지만, 다수의 매수자들은 이러한 지표 보다는 대출이 되니까, 가격이 많이 하락했으니까 매수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대구의 240만 인구의 생각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단지 거래량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부동산은 장기적으로 우상향은 맞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은 하락기이지만, 하락을 많이 ..

대부분의 소시민들은 부동산 하면 아파트를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소시민이 큰 부를 이루기는 여가 어려운 게 아닙니다. 흔히들 제도권 내에 들어오기가 한 세대 내에서 이루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부모 찬스를 사용하지 않고, 일부 사업 가능한 전문직과 사업가를 제외하고는 불가능합니다. 그러한 분들도 결혼시기에는 부모찬스의 도움을 받아 현재의 위치에 오게 된 것입니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부모 찬스를 도움을 받은 사람은 한평생 좀 편한 삶을 살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가 건물주이면 상황은 완전히 다릅니다. 나도 건물주가 될 가능성은 농후합니다. 건물 보는 안목은 아파트와는 판이하게 다르며, 공부도 많이 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대구 아파트 시장은 23년-24년까지 어렵다고 합니다. 마찬가지..

우리는 부동산을 매수하면서 몇천, 심지어 몇 백만 원을 아끼려고 노력합니다. 아무리도 싼 가격에 매수하는 게 키 포인트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정보가 곧 돈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매도자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 왜 팔려고 하는지? 를 알면 여러모로 가격에 우위에 서게 됩니다. 특히 상가, 건물을 매수할 경우에는 몇억을 아까워해서는 안됩니다. 아파트는 10억 전후이지만, 건물은 최소 20억 이상인 것이 많기 때문에 좋은 물건은 흥정보다는 매도자가 원하는 가격에 매수를 하는 게 나의 건물이 되는 방법입니다. 이 말의 의미를 이해하시는 분은 매매 경험이 있는 분이라 짐작합니다. 정보의 가치를 얼마의 가격으로 정하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부자는 정보의 가치를 알고, 결단력과 실행력 등등..

23년 대구 부동산은 위기와 기회가 함께 공존하는 것일까? 아니면 위기만 있는 한 해가 될까? 각자의 매수의 목적과 이유에 따라서 달라질 것입니다. 특히 23년 초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전매 제한 금지된 아파트가 3월부터 전매 제한이 풀리게 된다는 것은 대구의 소시민으로써 우려되는 정책입니다 아무래도 서울, 경기 중심의 정책을 지방에 그대로 적용하다 보니, 대구에는 오히려 악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어려움은 시행사로 하여금 아파트 분양의 연기 및 포기로 이어짐에 따라 언젠가는 공급 부족현상이 생긴다는 측면에서는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도 있지만, 전쟁 후 재건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듯이, 전쟁 자체가 없는 게 더 좋은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23년 2월 4일 현재 시점도 대구 ..

22년 한 해 동안 대구 부동산의 관심은 23년 입주 물량에 역대 최대인 상황이 어떻게 펼쳐 질지에 대한 우려와 기대로 가득한 한 해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23년을 걱정하면서 투자의 기회를 위해서 기다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최근에 매수 문의와 관련해서 메일과 전화 문의가 부쩍 늘어나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질문은 간단합니다. A, B 아파트 중에서 어느 아파트를 사면 좋은가요? 현재 A 아파트 8억 인 호가인데, 저에게 7억에 초급매 매수 문의가 들어왔는데, 매수해도 될까요? 언제쯤 사면 바닥일까요? A아파트를 사면 향후 언제쯤 오를까요? A 아파트를 사면 얼마의 차익을 볼까요? 등등 질문도 다양하고, 사람마다 처한 상황도 다른데, 질문의 핵심은 비슷합니다. 요즈음에는 아파트를 단지 거주 수단만 ..

23년 3월 입주 물량은 역대급입니다. 물론 23년 10월이 더 많기는 합니다. 23년 3월은 대구의 향후 매매가를 판가름 하는 이정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23년 3월이면, 전매제한 단지들의 아파트 분양권이 시행령으로 매도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통계를 내기는 어렵지만 입주시까지 전매제한 금지된 아파트 단지가 대구 전역에 적지 않게 있는 걸로 압니다. 이러한 분양권 소유자들이 입주를 생각했겠지만, 현재 대구 부동산 시장의 빙하기, 어려운 상황 소식을 듣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매도를 희망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으리라 봅니다. 그 시작이 23년 3월이 됩니다. 따라서 23년 3월은 4천세대 입주 물량은 가히 상상하기 어려운 물량입니다. 대구의 적정 수요가 1.2만 세대라고 합니다만, 이 수요도 ..

대구 아파트 시장의 어려운 가운데서 보다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 이러한 질문을 합니다. 사실 이러한 질문은 해당 인근 거주자, 분양권 소유자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은 결론 없는 말만 이끌어냅니다. 아무래도 빌리브 스카이가 좋으나, 청라힐스, 남산롯데가 좋은가에 대한 질문인 듯합니다. 두 곳 모두 좋은 곳이라 생각되며, 개인적으로는 빌리브 스카이는 외관상 멋이 있고, 달서구의 중심이란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청라힐스, 남산 롯데는 향후 중구의 대장이 될 듯하며, 빌리브 스카이 만큼 외관이 수려하지는 않지만, 소소한 생활과 추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단지라 여겨집니다. 아무래도 서문시장과 동성로가 가까워서 퇴근 후의 삶에 있어서 저녁이 있는 삶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

청라힐스가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1월 말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2월 말로 1달 연기된 소식입니다. 현재 매매 물건 90개, 전세 물건 276개, 월세 135개가 나와 있습니다. 물론 중복도 있을 겁니다. 23년 3월이면 거의 4천세대가 입주하는 관계로 제가 만일 소유자라면 하루라도 빨리 전세를 맞추겠습니다. 그러나 각자 판단하고 결정할 일입니다. 현재 전세 최저가 가 2.7억입니다만, 현실적으로 전세를 바로 맞추기 위해서는 2.5억이 되어야 할 듯합니다. 청라힐스가 23년 첫 입주라고 볼때, 1월 입주가 소유자분들에게는 더 나은 타이밍인 듯합니다. 현재로서는 23년 2월 말 입주를 하게 되면 23년 3월 입주물량 4천세대와 겹쳐지게 되어서 어려운 전세 시장과 매매 시장이 되리라 봅니다. 물론 신혼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