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금리 인상시기에 대구 상가, 빌딩 시장은 어떠한가?
금리 인상이 무섭다. 지인인 지점장도 최근의 통화에서 무서운 대출 금리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상가 대출금리의 무서움을 표현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초저금리로 인하여 대구의 빌딩, 상가 시장은 호황을 누렸다. 엄청난 보상금과 초저금리로 시장에 유동성은 넘쳐났으며, 아파트로 돈을 번 사람들은 너도나도 빌딩, 상가를 매수하는 시장이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2022년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의 급격한 상승으로, 2022년 6월부터 시작된 미국의 기준금리의 가파른 상승은 대구 빌딩을 최근에 매수한 사람들에게 공포로 다가오고 있다.
금리상승을 예측한 이들이 많았으나, 이렇게 가파른 금리 상승을 예측한 사람은 거의 없었는게 아니라, 없었다.!!! 단연코.
과거 10년 동안 아파트 시장이 호황을 누렸듯이, 빌딩, 상가 시장도 그에 못지않게 뜨거운 시장이었다. 이 시절 흔히 말하는 소형 건물을 신축해서 매매하시는 분들은 좋은 시절을 보냈다.
최근에 지인 부동산에서 소형상가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매도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매도자는 흔히 말하는 구축을 매입해서 리모델링 또는 신축해서 매도하는 전형적인 건축업자였다. 그러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현재의 분위기를 아직 모르는 분 같았다. 통화는 1시간 동안 이어졌고, 그 부동산 소장님도 오늘 좋은 것을 배웠다는 내용으로 통화는 끝이 났다.
지금은 아파트 대출금리만 오르는 것이 아니다. 아파트 대출금리는 30년 40년 고정금리가 있지만, 상가는 주로 3개월, 6개월 변동금리로 대출을 일으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3년 고정금리가 있지만 엄청 높은 금리이다.
3개월 변동금리는 4.5% 전후, 6개월 고정금리는 5% 전후이다. 그러나 앞으로 상가 대출금리는 더 오른다는 게 문제이다.
2020년부터 동성로, 수성구, 달구벌 대로에 빌딩이 나오면 바로 매도가 되는 시장은 이제 저물어가고 있다. 그리고 나오지 않던 빌딩들도 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시기이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빌딩주, 건물주들은 1-2년은 버틴다는 게 정설이지만, 대출이자를 못 버티는 분들과 건물 매수 후 마인드 세팅이 되지 않은 일부 건물주들은 빌딩은 던지는 사태까지 올 것이다. 아니 지금 그러한 매물들이 출현하고 있다.
대구 아파트 시장만 폭락하는 게 아니라 빌딩 상가 시장도 고금리의 직격탄으로 무너지는 시장이 형성되는 분위기다. 대구 꼬마 빌딩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아래 책을 참고하세요.
대구꼬마빌딩의 맥 신축과리모델링 사례 | 150000원부터 시작 가능한 총 평점 5점의 전자책, 투잡·
1개 총 작업 개수 완료한 총 평점 5점인 소피스트박의 전자책, 투잡·재테크 전자책 서비스를 1개의 리뷰와 함께 확인해 보세요. 전자책, 투잡·재테크 전자책 제공 등 150000원부터 시작 가능한 서
kmong.com
반응형
'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아파트 왜 폭락하는가? (0) | 2022.09.18 |
---|---|
레이 달리오의 예측, 추정이 맞다면 대구 부동산은 녹는다!!! (2) | 2022.09.17 |
2012년과 2022년 대구 부동산의 차이점과 공통점 (0) | 2022.09.16 |
2022년 9월 공포가 지배하는 대구 부동산과 군집행동의 속도 (2) | 2022.09.16 |
2022년 하반기 대구 부동산 방향과 세입자 모시기 (2) | 2022.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