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9월이다. 대구 수성구도 이제 긴 터널의 가운데를 지나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터널에 빛이 보인 지가 몇 달이 지난 듯합니다. 대구를 견인하는 곳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대구 수성구입니다. 수성구에 미분양이 곳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몇몇 군데는 추석 전에 완판 가능성을 이야기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만일 수성구 핵심지의 미분양 아파트가 완판된다면, 다른 곳으로 전이될 가능성은 농후하며, 양극화는 심화되리라 봅니다. 과연 미분양 완판 시점이 언제일지가 대구 부동산의 이정표가 되리라 봅니다. 대구분의 경제 지표와 부동산 지표가 암울한 대구 부동산에서, 심리가 살아나는 게 보입니다. 물론 미분양이 소진되는 속도도 빠른 듯합니다. 대구 부동산은 거래량이 2016년도와 비슷한 경향을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