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결혼노후

결혼 후 종자돈 모으기 4단계

소피스트박 2022. 10. 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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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결혼율의 저하 문제는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시킨다. 결혼율의 저하는 출산율의 저하로 국가 경제와 재정, 일자리 문제, 연금문제, 교육, 산업 등 사회적, 경제적 전반에 매가톤급의 연쇄적 문제를 발생시킨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요즈음에는 결혼 적령기의 예비 신랑, 신부들은 현실적이어서 이러한 부분을 잘 알고 있는 이들도 적지 않은 추세이다. 그러나 아직도 사랑만으로 단칸방에서 출발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리고 훗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희망을 안고 출발하는 이도 있다.
결혼 후 출산 전까지는 신혼부부의 일상은 비교적 행복함과 달콤함이 충만하리라 본다. 한편으로 연애시절 이성의 긍정적인 면만 보다가 결혼 후 부정적인 면을 많이 보게 되어서 다툼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첫 아이의 출산 후 그들의 삶은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아픔과 행복감으로 한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아이의 출생은 부부에게는 경험해보지 못한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이면서 축하받을 만한 일이며, 인간으로서 느끼는 최고의 기쁨일 것이다. 그러나 무슨 일이든 기쁨이 있으면 그에 따르는 노력과 수고가 있어야 되지 않겠는가? 출생의 기쁨은 잠시, 조리원에서 집으로 귀가하자마자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모든 이들이 묵묵히 걸어온 육아의 고통을 함께 겪는 것이다. 되돌릴 수도 없다.
그런데, 대부분의 결혼 적령기의 신혼부부는 육아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부족하다. 주위 친지들 또는 먼저 육아를 겪어본 친구들에게 듣는 정도일 것이다. 때론 명절 때 조카의 귀여운 모습과 더불어 잠시나마 아이를 돌보는 경험 정도일 것이다. 그래서 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이해하기란 불가능하지 않을까?
이러한 맥락에서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자기의 경험을 이야기 하면서 상대방의 반응이 기대치에 못 미치거나, 지난날의 경험을 말로 설명하기가 곤란하거나, 이야기해도 상대방이 알아듣지 못한다고 생각할 때 흔히들 “겪어봐야 안다.”, “시간 지나면 안다”란 정도로 더 이상 말을 하지 않는 이가 적지 않은 것이다. 아마도 최근에 유행하는 공대생의 명언처럼 어휘력이 부족한 게 아닐까 싶다.
아무래도 먼저 결혼하고 육아를 경험한 사람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토로한다. 그래서 자녀가 중, 고등학교에 다니는 중년의 부부들이 경제적인 측면에서 신혼부부에게 이야기 할 때 이런 말을 자주 한다.
종자돈을 빨리 만들어라 그리고, 종자돈을 만드는 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아이가 생기기 전에 종자돈을 만들어야 한다.

둘째, 아이가 유치원 입학하기 전에 종자돈을 만들어야 한다.

셋째, 아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종자돈을 만들어야 한다.

넷째, 아이가 중학교 입학하기 전에 종자돈을 못 만들었으면 절약해야 한다.

지나고 보니 상당히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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